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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시험 서비스 확대

KTL,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시험 서비스 확대

[그림1]=한국산업기술시험원 직원이 의료기기 평가센터에서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시험평가 장비를 다루고 있는 모습,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제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분야 국제 규제 및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험 서비스를 확대한다. KTL은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분야의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 범위를 확대해 맞춤형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KTL은 정부(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국제적 변화에 발맞춰 유망시험서비스 개발사업 과제를 발 빠르게 추진했고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유망시험서비스 개발사업이란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신기술∙신서비스에 대해 시험방법, 절차, 인증기준을 개발해 기업에게 국제적으로 통용이 가능한 공인성적서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로 인한 손실 비용이 상승하는 추세이다. 특히 의료분야는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개인 의료정보의 송수신, 기기제어, 디지털화 등 여러 과정에서 해킹, 정보 유출, 오작동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사이버보안 기술을 활용함에 있어 공인기관의 시험평가를 통해 충분히 보안을 검증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국외의 규제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10월부터 사이버보안 관련 심사자료 없이 의료기기의 인허가를 신청하는 경우 이를 반려하고 있다. 유럽 역시 의료 기기 조정그룹(MDCG)을 통해 사이버 보안을 요구하고, 일본도 2024년 상반기부터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다. 정부는 이런 국제 변화에 발맞춰 유망시험서비스 개발사업 과제를 추진, KTL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KTL은 2개 규격의 KOLAS 인정 범위를 확대하고 지난 4월 말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이버보안 규제 요구사항을 KTL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의료기기의 국내외 사이버보안 테스트 및 인증 서비스의 신뢰성도 높였다. 최근에는 DK메디칼시스템과 엑스선 진단장치의 사이버보안 시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의료기기 산업에서 증가하는 사이버보안 시험평가 서비스 수요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국내외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국외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세미나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사용자 보호와 함께 우리 기업이 기술규제 동향 및 인허가 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용 KTL 바이오의료헬스본부장은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신뢰성 제고를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시험평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의대 증원 결과발표

2024 의대 증원 결과발표

[그림 1 각 대학 정원 재가공 출처 : 교육부] 2024년 3월 20일, 정부는 의대 정원 증원분 2000명에 대한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합니다. 증원분은 비수도권에 80%(1600명), 수도권에 20%(400명)가량 배분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현재 전국 40개 의대 입학 정원은 3058명입니다. 정부 구상대로라면 전체 의대 정원은 5058명이 되고, 수도권 비율은 28.4%로 이전보다 5.4%포인트 줄어듭니다. 이에 비해 비수도권 정원은 71.6%로 늘어납니다. 이번 정원 배분의 최대 수혜자는 비수도권 거점국립대 9곳이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정원이 50명 이하인 비수도권 ‘미니 의대’ 역시 증원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간 교육계에서는 일부 대학의 경우 의대 운영에 투입되는 인적·물적 자원에 비해 정원이 지나치게 적어 운영상 비효율적인 측면이 있다는 지적을 해왔습니다. 입대 정원 발표와 함께 정부의 의대 정원을 반대해온 의사단체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울산의대 교수들은 대통령을 향해 "배정 발표를 미뤄달라"고 호소합니다.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도 사직을 의결하면서 ‘빅5’ 병원의 집단사직이 현실이 됐습니다. 김강현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의대별 정원이 확정 발표된다면 이는 사실상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과 동시에 돌아갈 수 있는 마지막 다리마저 끊어버리는 파국적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입장을 다시 한번 전했습니다. 의대생들은 학교 측이 동맹휴학을 받아들이지 않자 현역으로 군에 입대하는 ‘군 휴학’ 신청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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