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NIQ] 국내 소비자의 경기 침체 체감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글로벌 소비자 인텔리전스 기업 NIQ(닐슨아이큐) 코리아의 ‘NIQ 2024 소비자 전망 조사’에서 ‘작년에 비해 경기 상황이 어떻게 변했나’라는 질문에 국내 소비자의 39%가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좋아졌다’고 답한 비율은 13%에 그쳤다. ‘나빠졌다’는 응답자가 30%, ‘좋아졌다’는 소비자가 38%로 나타난 아태 지역 평균과 대비되는 수치다. 국가별 체감경기 변화...
[출처 : Freepik] 정부는 2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개최하여 「중증 심장질환 중재시술에 대한 보상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금일 논의한 중증 심장질환 중재 시술은 급성심근경색증 발생시 스탠트 삽입술 또는 풍선확장술 등을 통해 막힌 심장혈관을 빠르게 뚫어주는 시술로, 응급·당직 시술이 잦고 업무 난이도가 높은 대표적인 내과계 중증질환 시술이다. 정부는 현행 행위별 수가제도의 한계로 적정 보상이 이루어지지 못한 중증 심...
[출처 : 성주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오후 경상북도 성주군 참외 농장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하여 작황을 확인하고 출하 동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제철 과일·과채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산지 작황을 선제적으로 살피고 철저한 생육 관리와 출하 확대 지속을 당부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먼저 참외 농장을 방문하여 작물 생육 상황을 살핀 송미령 장관은 “기상 악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광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시설 비닐을 세척하는 등 ...
[그림 1 : 보건복지부, 출처 : SBS]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필수 의료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제대로 보상하는 건강보험의 역할과 중장기 개혁 과제에 대하여 정부·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재정투자 방향 및 이행계획’을 통해 행위별 수가제의 ...
[그림 1 금융감독원, 출처 : KBS] 금융당국이 최근 신의료기술 관련 비급여 치료 등 실손의료보험금 지급 급증으로 보험 사기의 확산 조짐이 있는 의료 현장을 대상으로 기획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24일 최근 실손보험금 청구·지급이 급증하는 고가의 신의료기술 치료 등 의료 환경 변화 등에 따른 보험사기 취약 부문에 대한 기획 조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승인된 신의료기술의 경우 고가의 비급여 항목이더라도 실손보험 청구가 가...
[그림 1 : 젠슨 황이 18일 기조 연설을 하고 있는 장면 연합뉴스 제공]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기존 제품 대비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차세대 AI 반도체를 선보였다. AI 반도체의 고가 논란으로 곤경에 처했던 엔비디아는 이날 단순히 반도체를 만드는 기업을 넘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구축한 AI 반도체 해자가 더욱더 강력해졌다는 평가를 내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주자 미국의 엔비디아가...
[출처 : 한국퇴직연금개발원] 퇴직연금 제도의 궁극적 목적은 노후보장이다. 하지만 한국은 연금을 나눠서 받기보다 일시금 수령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확보하려면 세제 혜택을 강화해 연금화율 제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국민연금연구원∙한국퇴직연금개발원∙한국연금학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퇴직연금 수급을 개시한 만 55세 이상의 계좌 45만7468개 중 92.9%인 42만 4920개가 일시금 형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급 개시 계좌...
[출처 : 연합뉴스] 지난달 과실 물가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거뜬히 넘기며 역대 최대 격차를 기록했다. 1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의하면 지난달 과실 물가 상승률이 40.6%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3.1%)보다 37.5%p 높았다. 과실 물가 통계가 잡히기 시작한 1985년 1월 이후 약 40년내 최대 격차다. 2%대 안팎을 오가며 안정세에 접어드는 소비자물가와 달리 과일 물가는 여전히 널뛰기를 하고 있다. 지난달 과실 물가 상승률이 40.6%로 1991년 9...